날씨가 추워지면서 베란다나 창문틈새로 들어오는 바람들이 점점 매서워지고 있어요. 그래서 많은분들이 방풍비닐을 설치하는데요, 저도 작년 겨울에 방마다 방풍비닐을 설치해서 따뜻한 겨울을 보냈답니다. 하지만 비닐이다보니 오래쓰면 찢어지기도 하고 더러워져서 교체해야되는데 새로 사는것도 일이더라구요. 올해는 좀더 편리하게 쓸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다가 발견한 아이템이 있어서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창문바람막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처럼 기존에 방풍비닐을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처음엔 효과가 좋은듯 싶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찬바람이 솔솔 들어오더라구요. 아무래도 양면테이프같은걸로 고정하다보니 접착력이 떨어져서 그런건데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나온 아이디어 상품이 있더라구요. 자석과 벨크로 테이프를 이용해서 간편하게 붙였다 뗐다 할 수 있고, 창틀 크기에 맞게 잘라서 쓰는거라 사이즈 걱정도 없어요. 게다가 디자인도 깔끔해서 인테리어효과도 있답니다.
자석이라 떨어질까봐 걱정되요 ᅲᅲ
자석이 강력하긴하지만 혹시라도 아이들이 만지거나 하면 위험할수도 있잖아요. 다행히 안전장치가 되어있어서 그럴 염려는 없답니다. 먼저 상단부분에 잠금장치가 달려있어서 어른힘으로는 쉽게 열리지 않아요. 그리고 하단부에는 모서리 부분에 충격방지 쿠션이 붙어있어서 날카로운 모서리에 찍힐 염려도 없구요. 혹시나 실수로 떨어뜨려도 바닥면에 미끄럼 방지 패드가 부착되어있어서 안떨어지니 안심하셔도 되요.
설치방법이 궁금해요!
먼저 원하는 길이만큼 잘라준다음 한쪽 끝에서부터 돌돌 말아주면 되는데요, 이때 너무 세게 말면 나중에 모양잡기 힘드니깐 적당히 힘조절 해주세요. 다 말고나면 가운데 틈사이로 자석을 넣어주고 끝부분끼리 붙여주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동봉된 벨크로 테이프로 마무리하면 완성이에요. 참 쉽죠?
겨울내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꿀템인 창문바람막이 이제 힘들게 하지말고 편하게 설치하세요!